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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재창조 사이. 다섯

코넬리스 반더발 | 포이두스 | 2,000원 구매
0 0 299 30 0 2 2017-11-02
오늘날은 언약을 잊어버린 세대이다. 언약은 신약에서 주목되지 못해 왔으며 오직 소수의 주석가들만이 신약의 언약적 구조를 인식하고 있을 뿐이다. 언약의 상실은 주로 개인주의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언약 상실은 실질적으로 신구약의 통일성의 상실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성경은 파편적이 되고 오직 도덕주의적으로만 이해되며 이원론적 경건주의에 따라 영혼의 구원이라는 일면적 관심에 함몰되고 전 생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세우시는 포스트를 떠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워두신 곳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된다. 이는 교회의 삶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서 모든 신자들이 직분자라는 생각은 이미 사라지고 아이러니하게도 직분자를 강조하는 교회이면 교회일수록 모든 신자들의 직분은 교회의 ..

창조와 재창조 사이. 넷

코넬리스 반더발 | 포이두스 | 1,000원 구매
0 0 313 18 0 1 2017-10-26
마지막 때가 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면 가을의 빛깔이 있을까? 성경은 분명하게 이야기하지만 우리의 개념에서 ‘지금 이후’의 세상에는 시간이 있을까? 시간은 끝이 있을까? 공간은 측량할 수 있을까? 지금과 지금 이후 간에는 연속성이 있을까? 언약의 약속에 따르면 문화적 산물들은 그 나라에서 자리가 있을까? 서구 중심적인 기독교 세계에서 비서구적인 문화양식은 비복음적인 것일까? 그때에 모든 것은 불타고 소멸되며 세상의 기초를 이루는 요소들은 행성 지구의 해체와 함께 지나가는 것일까? 종말은 파괴인가? 이러한 연속성과 불연속성의 문제는 문화적 소명에 분명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반더발의 ‘넷 째, 문화와 시간’은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언하며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는다고 ..

창조와 재창조 사이. 셋

코넬리스 반더발 | 포이두스 | 1,000원 구매
0 0 306 17 0 1 2017-10-24
적-그리스도에 대한 생각은 수많은 상상과 소설, 판타지들을 만들어 내었다. 그뿐이 아니다. 적-그리스도는 우리의 현재의 모든 노력들이 그저 파괴될 것이라는, 적-그리스도가 오면 의미 없게 될 것이라는 반-문화적인 경건성을 함양시켜 왔다. 하지만 놀라지 마시라. 이러한 해석은, 오늘날 세대주의자들과 천년설주의자들에 의해서 미래에 발생할 어떤 것으로 믿고 있는 정치적인 적-그리스도라는 이러한 해석은 16세기 당시에는 개혁의 견해였던 것이 아니라, 당시 로마 카톨릭의 견해였다. 개혁은 이를 교회적으로 해석했고 그래서 교황에게 그것을 적용했던 것이다. 이 전통은 오늘날 철저히 잊혀졌다. 하지만 저자는 예언에 대한 일반적인 정치적 해석이 ‘언약적 해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

창조와 재창조 사이. 둘

코넬리스 반더발 | 포이두스 | 1,500원 구매
0 0 451 20 0 1 2017-10-18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와 서구 교회들에게는 뿌리 깊은 반-문화적 순례의 영성이 있다. 순례자의 천국 역정을 그린 ‘천로역정’, 광야와 같은 이 땅을 지나는 나그네적 삶, 물질적이고 지상적인 구약에 반해 영적인 신약, 바벨론과 같은 파멸의 도시에서 나와서 영속하는 본향을 향하여 마음을 위로 들어올리고 눈물 골짜기와 같은 세상을 견디어 지나가야 한다. 마지막 날은 해산하는 여자에게 고통이 될 것이며 그러므로 처녀는 가급적 결혼하지 않고 그대로 지내는 것이 좋다. 성(性)적인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하며 전쟁이 보여주는 폐허와 허무는 생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든다. 주님의 지상명령은 그러한 세상에서 유일한 구원과 희망이 되는 영혼구원을 위한 선교이다. 하지만 그러한가? 신약..

창조와 재창조 사이

코넬리스 반더발 | 포이두스 | 0원 구매
0 0 380 11 0 4 2017-08-10
‹반더발 성경연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코넬리스 반더발의 훌륭한 개혁 문화관이다. 성경에 대한 말씀 사역은 통합적이다. 설교는 종합예술이다. 말씀은 현실적이어서 우리의 구체적 정황에 육체를 가지고 다가오신다. 농부가 밭을 가는 것과 사과 나무를 심는 것, 그외 모든 우리의 생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의미를 가진다. 여기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분리) 정책 하에서도 흑인을 칭송하고 높인 신학자가 있다. 그의 문화관은 언약적이었고 종말론적이었다. 그는 카이퍼의 서구 중심주의 문화관이 가진 사변적 입장을 비판하지만, 카이퍼의 견해에서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상을 보고 또 실천하려는 사람은 반더발에게서 진정한 카이퍼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반더발의 이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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